보면, 간호사 들은 참 열심히 산다.뭘까 항상 촉을 곤두세우고 사는 것 같다.나도 지난 20대를 촉을 세우고 부지런히도 보낸 간호사로서, 나와같이 치열하게 진로 고민 중인 간호사들의 선택에 한가지 추가 옵션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본다. ㅋ우선 나는 간호학 을 전공했지만학부 때도 늘 딴 생각을 했었다.병원 말고 딴거 없을까...하며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, 기본적으로 나는 내가 업무에 있어서 결정할 수 있는게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. 간호학은 정말 실용적이고 아직까지도 내 지식의 기본이 되고 있는 고마운 배경이지만, 임상 간호사는 그런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. 그 외에도 나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인데 3교대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다.그래서 학생 때부터 나는 간호사가 할 ..